기후[모금함] 온실가스의 연간 1억 톤 비밀 : 자가용 없이 살기 힘든 지방의 현실

2022-11-22

온실가스의 연간 1억 톤 비밀 : 자가용 없이 살기 힘든 지방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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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한 문제가 아닌데도

 - “차가 없으니까 못 가는 거야, ‘나 이제는 못 가.’ 그러더라고” -

여러분은 혹시 교통이 불편해 20분 거리의 수영장과 영화관을 이용하지 못하신 적이 있나요? 

차가 없는 지방의 홍○○ 할머니(81세)는 대중교통이 불편해 좋아하는 문화생활을 하나씩 체념합니다.


불평등한 교통환경에 주목하자!

 환경정의 기후팀은 연간 1억 톤 배출되는 교통부분 온실가스의 이면에 대중교통이 부족해 승용차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지방의 현실이 있음을 주목했습니다. 실제로 2019년 온실가스 인벤토리의 교통부분 온실가스를 지역별로 비교하면 지방주민이 서울주민보다 교통부분 온실가스를 1인당 약 2배 더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가용 없으면 살기 힘든 지방의 현실

 불평등한 지역의 대중교통 문제를 알아보고자 진행한 모금에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옥천 주민 216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및 교통수단 수요 조사와 4명의 심층인터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심층인터뷰와 설문조사로 옥천군 청소년과 여성 노인들이 특히 더,  불편한 대중교통으로 인해 비용과 시간을 지출하거나 사회적 교류가 줄어드는 등 일상의 제약을 경험한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자가용은 줄이고 대중교통은 늘리고!

 자가용을 타는 사람만 이동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이동이 어려운 사회가 되어버리면 불평등할 뿐 아니라 그 차이를 메꾸기 위해 사회적 비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더 많은 자동차가 만들어져야하고 도로를 확장해야하고 온실가스도 더 많이 배출 되는 거죠.

 

해결의 주체는 기후시민!

 그래서 환경정의는 기후위기와 불평등을 막기 위해 지역간 불평등한 대중교통의 현실을 알리고 대중교통을 확대 홍보를 위한 SNS 캠페인을 다음과 같이 진행하고자 합니다!

 

○ 옥천의 사례 중심으로 지역의 불평등한 대중교통 홍보 영상 제작 2회

○ 옥천 주민 심층인터뷰 중심의 지역 대중교통 활성화 홍보 및 해시태그 캠페인 4회

 

함께 해주세요! 해결의 주체는 시민 여러분입니다!

 

환경정의는?

 부자와 가난한 자와의 사이에서, 강대국과 저개발국 사이에서 현세대와 미래세대에서, 인간과 자연 사이에서 일어나는 불평등한 상황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균형의 추를 맞추는 행동, 즉 우리 사회의 환경불평등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인 시민환경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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